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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PLAY X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1기의 마지막화가 방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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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10기는 '롤러코스터' 전개를 보이며 시청률을 이끌었다. 맏언니 정숙은 상철과 영수 사이에서 '밀당'하며 관심을 얻었고 최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3'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100% 커플 예감을 보였던 '한예슬 닮은꼴' 옥순과 '그대좌' 영식의 로맨스(?)는 불발로 끝났고 최근 각자 연애를 시작한다는 사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직진 본능'을 자랑한 현숙은 영철과 커플에 성공해 최근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그만큼 화제성 만발이었던 '돌싱특집'이었다.
또 초반부터 커플들의 대진표가 완성돼 흥미를 떨어뜨렸다. 영철과 순자, 상철과 영숙은 시작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했고 현숙도 일찌감치 영호와 영수 중 영호를 택해 반전 가능성을 줄였다. 결국 끝까지 세 커플이 탄생하는 '이변'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21일부터는 12기 '모태솔로 특집'이 전파를 탄다. 12기가 하락세를 이겨내고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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