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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손 없는 날' 신동엽이 김연아-고우림 부부와의 돈독한 친분을 인증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의뢰인의 집에 방문한 신동엽과 한가인은 '특별한 취미생활'의 정체를 확인한 뒤 눈이 휘둥그레졌다는 후문이다. 의뢰인 아내가 가진 취미는 그릇과 인형 수집으로, 집 안에 무려 300여 점이 넘는 앤티크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던 것. 이에 신동엽은 "저도 술 모으는 게 취미"라고 격한 공감을 드러내는 한편 "하지만 쌓이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또한 신동엽은 전 세계에서 단 5점밖에 없다는 '김연아 한정판 인형'을 발견한 뒤 "제가 김연아 씨 결혼식 사회를 봤는데 집에 초대하겠다고 했다"라면서 김연아-고우림 부부와의 돈독한 친분을 인증하기도 했다. 그도 잠시, 신동엽은 '김연아 한정판 인형'을 집들이 선물용으로 눈독 들였다가 의뢰인 아내에게 일언지하에 거절당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