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애넷 출산에 '탈모'→子 유치원 탈락 '멘붕'…이를 어쩌나?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2-14 19:42 | 최종수정 2022-12-14 19:4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멘붕에 빠졌다.

14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안 좋은 일은 한 번에 몰려오더라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정주리는 집으로 찾아온 PD에게 머리를 감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PD는 "언니 연예인인데..."라고 당황스러워했지만 정주리는 태연했다.

이어 머리를 감으며 "요즘 머리가 많이 빠져서 탈모샴푸를 쓴다. 머리가 엄청 빠졌다. 두피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고 털어놨다. 머리를 다 감은 후에는 "얼마나 머리가 나왔는지 볼래?"라고 말했다. PD는 "아 잔디 머리?"라고 반응했고 정주리는 "잘 보이지? 아 귀여워"라고 흡족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잠시 후 아들 도원 군을 향해 "너 유치원 떨어졌어. 아 어떡하지? 우선 모집이라 당연히 될 줄 알았다. 자동 추첨 방식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 일반 모집까지 떨어질 줄 몰랐다. 자녀 네 명에 맞벌이 부부 증빙서류도 냈는데 대기 29번이면 떨어진 거겠지?"라며 막막해했다. 또 "7살인데 학교 입학 전 1년은 어떻게 하지? 다른 유치원을 보내려면 차 타고 이동해야 한다"라며 멘붕에 빠졌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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