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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트로트 가수이자 9개월 차 새신랑인 박군이 아내 한영의 결혼 예물에 1천만 원을 지출했다고 밝힌다.
특히 박군은 "살면서 가장 큰 지출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아내(한영)의 결혼 예물이다. 사고 싶은 걸 사라고 천만 원을 줬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으기도. 하지만 그는 이내 "제가 받은 만큼 준 거다. 더 줄 수도 있지만 아내가 돈을 잘 벌어서 똑같이 줬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박군은 부부 싸움에 대해 "아직까진 안 해봤다. 그런데 앞으로도 싸우면 안 될 것 같다. 아내가 팔, 다리가 엄청 길어서 모의고사를 해봤는데 속도도 빠르고 안 되겠더라"고 털어놔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의뢰인은 아버지가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하고,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60만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운다. 오는 14일 저녁 8시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