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에 세 번이나 청혼한 이유..“안 울어서 계속 했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12-14 16:12 | 최종수정 2022-12-14 16:12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인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에게 청혼을 3번이나 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강남이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타코야키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가게 직원들과 다코야키를 만들더 중 한국 손님을 만났다. 그는 한국인 커플 손님에 "두 분이 키도 크고 멋있다. 결혼할 것 같다. 내년 5월쯤에 상견례 하고 프러포즈 할 때는 강력하게 하라"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꿀팁은 절대 들키면 안 된다. 그리고 안 울면 한 번 더 해야 한다. 이상화가 안 울어서 세 번 했다"고 비법을 전수했다.

이어 가게에는 이상화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강남은 한국 손님들을 향해 "이상화 선수다"라고 외쳤고 이상화는 인사로 화답했다.

이상화는 강남이 만든 다코야키를 받아 먹고 맛평가를 했다. 그는 "진짜 맛있다. 일도 잘한다. 겨울에 타코야키 트럭으로 '강나미 타코' 해도 잘 나가겠다"라며 강남의 손맛을 극찬했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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