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존박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12일에 결혼한 존박은 "이제 6개월 차다. 너무 행복하고 모든 게 더 좋아졌다. 다른 세상이고 모든 것에 진심이라고 할까. 에너지도 넘치고 안정감도 생겼다"고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평생 내 친구와 내 편이 생기는 것 아니냐"고 했고 존박은 "맞다. 아주 좋다"라고 아내를 향해 애정을 보였다.
이어 시작된 밸럭스 게임에서 흑역사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김신영이 "'쳐밀도'와 '니냐니뇨' 중 어떤 흑역사를 지우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존박은 "둘 다 지우고 싶기도 하고 내버려두고 싶기도 하다. 저는 큰 게 없다. 이것도 나의 역사다. 사실 이것 덕분에 저도 얻은 것들이 있어 나쁘지 않다. 친근한 이미지가 생겨 좋다. '니냐니뇨' 하나로 많은 개그맨 선배님들도 '야 너 우리 과구나' 하면서 바로 친해질 수 있었다"고 답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