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최고기와 이혼 후 수입 0원…온전히 수입 때문에 '우이혼' 출연"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2-14 07:23 | 최종수정 2022-12-14 07:24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공개된 SBS 모비딕 웹예능 '뼈 때리는 도시들'에는 유깻잎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깻잎은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이유에 대해 "이혼을 하고 나서 수입이 완전 0원이었다"며 "내가 이런 걸 가릴 때냐, 뭐라도 하자는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 온전히 수입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MC들이 "이혼 후 재산분할, 위자료는 안 받았냐"고 질문하자, 유깻잎은 "안 받았다. 제가 먼저 안 받겠다고 했다. 일단 오빠가 솔잎이를 양육하니가 힘듦을 보태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엄마로서 책임감이 강한 것 같다는 이야기에 유깻잎은 "그렇게 안 봐주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다"며 "대부분 아이를 엄마 쪽에서 양육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 저는 아빠 쪽에서 양육을 하니까 '딸은 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라"라고 씁쓸해했다.

사진 출처=SBS 모비딕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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