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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와 결별' 박민영 "저한테 쉽지 않았던 한 해"…솔직한 수상 소감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2-14 06:48 | 최종수정 2022-12-14 06:49


사진 제공=AAA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은둔의 재력가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박민영이 결별 이후 공식석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 이하 '2022 AAA')에서 배우 한소희, 서인국과 함께 AAA 베스트 아티스트 배우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박민영은 "안녕하세요, 박민영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제게는 한 해가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더욱 성실하게 그리고 실망시키지 않는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 약속 꼭 지키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박민영은 지난 9월 4세 연상의 재력가 강모 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강 씨는 빗썸코리아를 비롯해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인바이오젠 등 회사의 실소유로 알려진 인물이다.

두 사람의 열애를 보도한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박민영과 강 씨가 고급 외제차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강 씨의 본가인 강원도 원주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등을 서로 오가며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박민영의 친언니 박 모씨가 강 씨가 소유한 것으로 전해진 인바이오젠의 사외이사라는 사실이 보도돼 논란을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민영 측은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와 이별했다.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도 결코 사실이 아니다. (박민영의) 언니인 박 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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