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촬영장에 도착한 전 남편 선물 인증 "보내주고 혼쭐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12-14 15:0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라미란이 '전남편' 김성균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라미란은 14일 "전남편이 보내준.. 1988년도쯤에 살았던 전남편. 정봉이 정환이 아부지 김성균 씨!! 이렇게 귀여운 커피차를 보내주셨네요!! 전 아내와 현여친이 한 작품을 하고 있으니.."라며 김성균이 보낸 커피차를 공개했다. 김성균이 보낸 커피차에는 '라미란 배우와 강말금 배우를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붙어있다. 또한 라미란과 강말금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에는 '미란 누나 미안해요~ 요즘 말금누나 만나요~'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라미란과 김성균은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라미란이 김성균을 전남편이라고 부른 것.

이어 라미란은 "그러나 그가 간과했던 것이 있었으니.. 한 여자가 더 있었더라는 사실!! 그 여인은 과연 누구였을까?"라며 "암튼 커피차 보내주고 혼쭐난 불쌍한 성균 씨! 고마워요. 보고 싶네"라며 김성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라미란은 내년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나쁜 엄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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