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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감독 "시즌2 바로 나올 예정, 총 16부작"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12-14 12:04


배우 최민식, 손석구, 허성태가 14일 동대문메리어트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카지노'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최후의 베팅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동대문=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12.14/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감독이 시즌2를 에고했다.

강윤성 감독은 14일 서울 종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카지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가 있다. 바로 나올 예정"이라고 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연출과 갱을 맡아 특유의 강렬하고 힘 있는 작품을 기대케 한다. 강 감독은 "영화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며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시즌2를 깜짝 발표해, 놀라움을 샀다.

강 감독은 "시즌2가 있다. 시리즈 8부작으로 나오고, 2~3주간 휴식기고 있고 바로 시즌2가 나온다"라며 총 16부작이라는 점을 알렸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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