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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월드컵 스타 조규성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격한다.
녹화 현장에서 마주한 조규성 선수와 주시은 아나운서는 어색한 인사를 나누기도 잠시, 축구라는 공통점으로 하나가 되어 금세 이야기꽃을 피웠다. "'FC아나콘다'를 알고 있냐"는 주시은 아나운서의 질문에 조규성 선수는 '골때녀'를 자주 본다고 대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골때녀'의 매력을 직접 손꼽아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규성 선수는 대화 중 주시은 아나운서의 한마디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빵 터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과연 조규성 선수를 웃게 한 주시은 아나운서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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