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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영민 '부부의 세계'에서 호흡을 맞춘 김희애와의 파격적인 '오뚝이 베드신'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한다.
이어 그는 '오뚝이 베드신'으로 침대 PPL 의혹까지 받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자꾸 넘어져도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나다 보니 시청자분들이 침대 광고가 아니냐고 하시더라"라고 전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 '나의 아저씨', '부부의 세계'를 통해 '국민 불륜남'으로 떠오른 김영민은 아직도 불륜남 역할 섭외가 계속 들어온다고 밝혔는데, 또다시 불륜 연기를 할 의향이 있다며 늦은 나이에 전성기를 얻은 만큼 집에 대본이 쌓여있는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불륜 연기가 의외로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는데 "(불륜 역할을 맡으면)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에너지를 뺏기는 느낌이다. 잔머리도 굴려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14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