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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아중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최종회를 장식한다.
그런데 이 훈훈한 분위기는 곧이어 산산조각 난다. 어렵게 준비한 드레스에 문제가 생긴 것. 아중은 허리춤을 붙잡으며 상황의 심각성을 가늠하고 있고, 드레스가 망가진 최악의 상황을 목도한 제인은 입을 틀어막을 정도로 온몸으로 당황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레드 카펫에서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고, 행사가 끝나면 베스트와 워스트 드레서에도 오르내리는 배우들에게 치열한 드레스 경쟁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최종회 예고 영상에서도 "어지간한 드레스는 다 빠졌을 것"이라며 장명애(심소영)가 경험에서 묻어난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최종회에서의 직장 라이프도 결코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언제나 묘수를 생각해냈던 제인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는 기대 포인트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최종회는 13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