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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유지나가 10억 누드모델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런 무명시절에서 도움을 준 건 바로 태진아였다.
유지나는 "아무리 음반을 내도 안됐다. 친하지도 않았는데 태진아를 찾아가 '나 좀 살려달라'고 했다. 그때 태진아가 30만원을 생활비로 주면서 잘 살라고 하더라. 자기가 보기엔 잘 될 거라고 해줘서 용기가 났다"고 전했다. 이에 태진아는 "더 주고 싶었는데 지갑에 돈이 그것밖에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