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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영화 '다음 소희'(정주리 감독,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제작)가 제42회 프랑스 아미앵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 장편 특별 언급상을 포함한 3관왕의 쾌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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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음 소희'를 향한 세계적인 관심과 영화제 수상 릴레이, 초청 러브콜 소식은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전 세계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레드씨영화제에서는 정주리 감독과 배우 김시은, 그리고 제작자 김동하 트윈플러스파트너스 대표가 함께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만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여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시은, 배두나가 출연하고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023년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