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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god(지오디)가 4년 만의 단독 콘서트 'ON'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2 god [ON]'은 앙코르 무대를 포함해 3시간 동안 수많은 god의 명곡으로만 채워진 세트 리스트와 당시의 감동을 재현한 밴드 세션의 연주, 멤버들의 독보적 라이브와 퍼포먼스, 4년 만에 다시 만난 팬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 토크까지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김태우의 주도로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손호영이 공연 연출을 맡으며 공연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 이번 단독 콘서트 'ON'은 멤버 전원이 팬들에게 더욱 좋은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하나로 모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고 그에 화답하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더해져 '국민 그룹'으로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한편 god는 오는 24일과 25일 부산 벡스코로 이동해 '2022 god [ON]' 공연을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