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은 12일 "날 오징어로 만들어버린 우리 지연이. 너무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어쩜 예전 그대로인지, 행복하게 그날처럼 밝게 웃으며 행복하렴"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신부 대기실에서 지연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는 정가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누구보다 행복해하는 지연과 환하게 웃으며 축하해주는 정가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정가은은 신랑 황재균에게 "재균아..우리 지연이 행복하게 해줘~너도 같이 행복하자"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결혼식장에서 만난 하객 아이유와의 인증샷도 공개하며 "아놔..이날 또 날 오징어로 만든 예쁜 지은이. 이 녀석, 어느덧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지은이도 넘 반가웠고. 너무 반가운 얼굴 천지"라고 전했다.
한편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KT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은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