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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의뢰인에게 이상한 사람들이 꼬인다.
고등학생 시절 친구와 함께 있었는데 낯선 사람이 친구가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번호를 물어보기도 했고, 친구 부모님이 아파트 단지까지 데려다주신 날에도 거기서부터 따라와 갑자기 손을 내밀면서 자신의 손 좀 잡아달라고 하는 등 의뢰인이 위험한 환경에 있는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매번 위험한 일들이 벌어졌다고.
그나마 당시에는 가족과 함께 살았지만, 현재는 자취 중이고 자취하는 집 근처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 의뢰인을 두렵게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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