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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과거 노홍철과 열애설에 휩싸인적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23살때 쯤 진짜 어이없는 일이 있었다. 그때는 정말 잘못한 게 없었는데 이사님이 따로 부르시더라. 말 안 한 거 있으면, 솔직히 말하라고 말씀하셨다"라고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조현영은 "당시 이사님이 '너 노홍철이랑 사귀는 거 소문 다 퍼졌어'라고 하셨다. 그런데 나는 (노홍철) 선배님 번호밖에 없었다. 명절 때 인사드리는 게 전부였다. 사적으로 뵌 적도 없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억울해보였는지 그냥 보내주셨다. 당시 연예계는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날 수 있는 곳이라고 느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