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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신혼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또 혼자 살았던 남편이 외식에 지쳐 집밥을 좋아하게 됐다며 "남편에 아침을 꼭 든든히 먹여서 출근시킨다. 남편이 생방송을 할 때는 잘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한다. 저녁 때가 되면 식사 준비를 하는데 남편이 밥 먹으면 유튜브를 한다고 들어간다. 식탁을 치우면 벌써 오후 11시다. 매일 똑같이 반복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옷 이야기 하려다가 갑자기 밥 생각이 나서 지쳤다. 내 옷장은 항상 깨끗하다. 남편이 옷을 안 사다보니 나도 달라졌다. 부부가 함께 살면 좀 닮는다고 뭘 못 사겠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MBN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