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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환혼 : 빛과 그림자' 이재욱과 고윤정이 애틋한 기류를 드러낸다.
그런 가운데 진부연의 곁을 지키고 있는 장욱의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진부연은 창백한 얼굴로 침상에 누워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장욱에게 "서방님"이라며 해맑게 웃던 진부연은 온데간데없고 의식을 잃은 진부연의 위태로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장욱은 진부연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며 극진히 간호하고 있다. 진부연을 품에 안은 채 그녀의 입에 독주를 흘려주며 깨어나기를 바라고 있는 것. 장욱의 애틋한 눈빛에서 걱정 가득한 마음이 오롯이 전달돼 보는 이의 가슴을 아릿하게 만든다. 나아가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