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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유지애·류수정·정예인, 700m 상공서 열기구 충돌사고('트래블리')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12-11 10:4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 류수정 정예인이 열기구 충돌 사건을 겪었다.

10일 오후 7시 방송된 IHQ '트래블리'에서는 유지애 류수정 정예인이 튀르키예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필수 여행 코스로도 불리는 열기구 비행 체험에 나섰다.

류수정은 열기구에 탑승하기 전 "긴장해서 배 아파요"라고 말했다. 유지애는 "화장실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해요?"라는 원초적 질문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상공 700m까지 열기구가 오르자 정예인은 "내가 타고 있는 게 실감이 안 나"라고 반응했다. 유지애는 "구름 사이에 껴 있어"라고 화답했다.

그런데 이때 세 사람이 타고 있던 열기구와 다른 열기구가 충돌했다. 정작 현지인들은 "키스"라는 반응을 내놓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고, 류수정은 "지금 키스라고 한 거야?"라며 "충격적이야"라고 했다. 그러면서 옆에 있던 유지애와 정예인 볼에 뽀뽀를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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