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신현빈이 지목할 진범은 누구일까.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한층 날카로운 신경전이 펼쳐지는 이사회 현장이 담겼다. 부정거래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한 치의 동요 없는 진도준의 포커페이스가 흥미롭다. 담담하기는 그의 맞은 편에 있는 진화영 역시 마찬가지. 그런 가운데 만만치 않은 기세로 '증거'를 꺼내든 서민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연 거짓으로 뒤엉킨 사건에서 그가 건져올릴 진실이 무엇일지, 혼란의 이사회가 향할 곳에 이목이 집중된다.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진은 "10회에서는 순양가를 차례차례 부수기 위한 진도준의 움직임이 더욱 거세진다. 이러한 행보는 그조차도 예상치 못한 운명을 낳는다. 눈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회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