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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유영이 차서원이 '한예종 3대 미남'이라며 그의 잘생긴 외모를 칭찬한다.
하지만 한예종 학창 시절 이상이를 제외하고 자주 마주친 적 없던 다른 멤버들과 차서원 사이에 어색한 기운이 맴돌았고, 차서원과 평소 찐친이던 이상이가 아이스 브레이킹에 나섰다, 이유영을 대신해 그가 했던 얘기를 전하며 "학교 다닐 때 잘생긴 남자 후배 3명을 본 적 있다. 그중 한 명이 차서원"이라며 '한예종 3대 미남' 애칭을 선물했다. 이에 감동한 차서원은 선배들을 위한 간장 국수를 열심히 대접하겠다며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
차서원은 평소의 엉뚱한 모습만큼이나 상상 초월의 요리를 탄생시켜 눈길을 끌었다. 의욕과 달리 현지 마트에서는 소면을 팔지 않았고, 대체품 파스타로 노선을 변경했다. 여기다 참치와 마요네즈를 버무려 날달걀 토핑까지 올린 '참치 마요 간장 파스타'가 완성됐다. 차서원은 '평소 요리를 하냐'는 이유영의 질문에 "요리해주면 남들이 잘 안 먹더라"고 얘기했고, 찐친들은 "너무 뒤늦게 얘기하는 게 아니냐"며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