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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며느리' 이세영이 예비 일본 시부모님과 데이트를 즐긴다.
외출을 꺼리는 '집돌이' 시아버지로 인해 '극외향' 시어머니의 불만이 폭주할 때 김경아는 시어머니에게 "가자", "우리 둘이 가자"라고 말한 뒤 김치, 커피믹스는 물론 전날 장 본 것까지 챙겨서 집 밖으로 나선다. 과연 '뉴페이스 개며느리' 김경아와 시어머니의 해방일지가 성공적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번째 개며느리 이수지는 '홈파티 in구례'를 준비해 시부모님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고 한다. 시부모님을 거실에 모신 뒤 기세등등하게 저녁 준비를 시작하는데, 음식이 완성되기도 전에 시부모님의 친구들이 도착했다고.
마지막 '개며느리' 이세영은 예비 일본 시부모님과 데이트에 나선다. 시부모님은 3년 만에 일본에 온 이세영을 위해 해산물 코스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세영은 일본의 목포라 불리는 니가타현의 테라도마리 항의 어시장에서 통통한 굴구이부터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통고등어구이까지 즐길 예정이다.
니가타현의 절에서 2023년 운세를 본 예비 고부는 다음 만남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는데, 헤어짐이 이토록 아쉬운 두 사람의 안타까운 이별 장면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티빙, 웨이브, 왓챠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