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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슬픈 기억을 떠나보내고 싶다"며 '안녕하우스'를 찾는다.
잠시 후, '하이바이 박스'의 주인공인 솔비가 절친 송이우와 함께 '안녕하우스'에 나타난다. 솔비는 "사실 아버지가 1년 전에 돌아가셨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과 이제는 이별하고 싶어서, 이곳을 방문하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솔비는 "아버지가 (지난 해) 어버이날 돌아가셨는데, 급하게 연락을 받고 요양원으로 향하던 중, 길이 너무 막혀 임종을 못 봤다"면서, "완전한 이별을 하지 못한 느낌"이라고 한 뒤 눈시울을 붉힌다.
제작진은 "솔비를 비롯해 절친 송이우도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감정을 털어놓아 '안녕하우스'가 눈물바다가 됐다. 꽃 사업을 하셨던 아버지로 인해, '꽃'이 작품 모티프 중 하나가 됐다는 솔비의 애틋한 사연을 따뜻한 마음으로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뜨겁게 안녕'은 5회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40분으로 편성을 변경, 일요일 아침을 여는 '힐링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솔비가 출연하는 MBN 공감 리얼리티 '뜨겁게 안녕' 5회는 11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