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딱 한 번 간다면' 수호가 멤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일출을 보겠다는 의욕도 잠시, 추운 날씨 탓에 찐친들은 하나, 둘 텐트로 들어갔고 몸을 숨긴 채 고개만 빼꼼 내밀어 마치 애벌레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해가 뜨기 시작하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멤버들은 일제히 일출을 감상하며 "아름답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태양의 신비로움이 카메라에 다 안 담길 정도"라며 벅찬 소감을 전한다.
폰툰에서의 두 번째 날, 엑소 수호는 멤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공개한다. 크루즈 탑승 전날, 멤버들의 스타일을 파악해 각자 어울리는 디자인의 하와이안 셔츠를 구매해온 수호의 섬세함에 감동한 멤버들은 맘에 쏙 든다며 바로 착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찐친들은 팀복을 맞춰 입은 듯 하나가 된 모습을 선보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