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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횡령사건의 증인으로 나선다.
박씨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1인 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출연료 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은 물론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자금 등 총 61억 7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9월 구속기소됐다. 박씨는 박수홍의 개인 계좌에서 29억원을 무단으로 인출하고 회사자금 11억 7000만원을 ?暳뭍 부동산을 매입하는 등의 횡령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지만, 박수홍의 출연료 등이 입금되는 회사 게좌에서 돈을 인출해 변호사를 선임한 사실 외에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인하고 있다.
다음 재판은 내년 1월 20일 속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