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ENA 새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서은수가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서은수는 I보다 더 AI 같은 비서 정세연 역할을 맡았다. 2019년 '리갈하이'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 주연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서은수는 "너무 반갑다.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라 매력을 많이 느꼈다. 드라마로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끝까지 재밌게 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무표정하고 무미건조한 역할에 대해 "세연이는 엄마라는 존재가 전부인 친구다. 그 엄마가 오랜 시간 병원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고, 그 병원비를 해결하기 위해 악착 같이 사는 친구다. 그러다 보니 마음도 닫히고, 세연이 마음도 잠금해제됐다. 인성이와 사장님을 만나면서 점점 해제가 되는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