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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24세 남성이 반려묘를 키우는 여자 친구의 태도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고민남이 여자친구의 반려묘에게 상처를 입게 되어도 여자친구는 '그 상처는 영광이다', '앞에서 또 깐족거리니까 고양이가 할퀸 것'이라고 말해 고민남 마음까지 상처 입힌다. 김숙은 "이건 인성의 문제다. 누가 지나가다 넘어져도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남자친구가 다쳤는데 어떻게 또 깐족거렸냐고 물어볼 수가 있냐. 너무 못됐다"며 황당해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는 자취집에서 쫓겨난다. 자취집 계약서에 동물을 키우면 안 된다는 내용이 있었지만 몰래 키웠던 것. 여자친구는 오히려 다들 몰래 키우는 데 자신이 재수 없게 걸렸다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낸다.
이후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기 시작한다. 막무가내인 여자친구를 보며 김숙은 "미쳤나 보다"라며 당황하고, 서장훈은 "인간이 어떻게 이런 소리를 할 수 있냐. 심각한 이야기"라며 분노하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오늘(6일) 밤 8시 30분에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