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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강남의 유튜브 제작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했다.
이상화와 강남은 슈퍼마리오 게임 콘셉트로 된 공간에서 슈퍼마리오 점프 자세를 따라하며 동심에 젖었다. 이어 굿즈 숍에 간 세 사람. 강남은 "자기야 사줘"라며 이상화를 찾았지만 이상화는 이미 굿즈들을 잔뜩 사서 계산 중이었다. 강남은 "(이상화) 쇼핑하러 갔다. 이상화 씨 놔두면 안 된다. 계속 산다. 돈을 많이 아끼는데 이런 데서는 안 아낀다"고 제작진들에게 경고했다. 하지만 이상화가 산 건 자신의 기념품이 아닌 강남의 유튜브 제작진들 선물. 제작진들은 이상화의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이어 강남은 황금 버섯을 꺼내고는 "저 이거 하나 살게요. 아내가 금메달리스트잖아요'라고 이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계산은 이상화의 카드로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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