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안문숙이 "엄마 돌아가시고 1년 동안 방에 못 들어갔다며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상실감 고백했다.
6일 밤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문숙은 "같이 살이를 시작하고 귀한 것을 얻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날 안문숙은 "심한 불면증으로 고생했는데, 같이 살이 이후 불면증이 사라졌다"며 자매들과 함께한 후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 안문숙은 "자매들과 같이 살며 엄마 생각이 줄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주변에서 돌아가신 엄마의 안부를 물어올 때면 힘이 든다"며 눈물을 훔쳤다. 안문숙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1년 동안 엄마 방에도 못 들어갔다"며 한평생 함께한 어머니를 완전히 떠나보내지 못한 모습을 보여 자매들의 안타까움과 공감을 자아냈다. 또, 살아계실 때 못해 드린 과거를 후회하기도 했는데... 안문숙을 눈물짓게 한 모녀간의 애틋한 사연은 무엇일까?
자매들을 울고 웃긴 바다에서의 하루는 12월 6일 화요일 밤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