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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이자 감독 이정재의 '화양연화(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는 끝나지 않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배우 인생 최고의 정점을 찍더니 이번엔 첫 연출 데뷔작인 첩보 영화 '헌트'(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 제작)로 신드롬을 이어갔다. 배우 출신 감독으로 첫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단번에 북미 극장까지 접수, 미국 관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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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정재의 진가를 알아본 것은 비단 북미 관객뿐만 아니다. 이정재 감독은 제31회 부일영화상과 제 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수상에 이어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도 신인감독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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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