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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클론의 강원래가 다친 발에 속상해 했다.
하지만 2000년,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불법 유턴을 하는 차량과 충돌한 강원래는 결국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게 됐다.
이후 강원래는 사고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재활에 매진해 휠체어를 타고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강원래는 휠체어를 타고 구준엽과 함께 무대에 올랐고, KBS2 '불후의 명곡', '이십세기 힛-트쏭'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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