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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스위치'(마대윤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내년 1월 4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돈 많고 개념 없는 안하무인 톱스타 박강(권상우)의 일거수일투족을 극진하게 챙기는 극한직업 매니저 조윤(오정세)과 달리 치명적인 매력의 톱스타 조윤의 매니저가 된 박강의 어색하고 어설픈 모습은 닮은 듯 다른 듯 비교해 보는 재미와 함께 영화 속 극과 극 인생을 살게 된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안하무인 톱스타 ↔ 극한직업 매니저, 인생이 180도 뒤집어졌다'라는 카피는 코미디, 액션, 드라마, 멜로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한 '장르만렙' 권상우와 매 작품 탁월한 연기력으로 레전드 캐릭터를 선보여온 '대체불가' 오정세, 두 배우가 선사할 극강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