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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덕화가 방어 낚시에 성공, '꽝덕화'를 탈출했다.
역전극의 1등 공신은 바로 아쿠아맨 이태곤. "도시어부가 뒷심이 있어요. 순식간에 뒤집어집니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던 중계진 박진철의 예언이 적중한 가운데, 최다 히트를 기록한 이태곤을 보며 최재환은 "만약에 도시어부 팀이 승리하게 된다면 도시어부 팀의 에이스는 바로 이태곤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홀로 꽝이었던 이덕화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저킹한 결과, 낚시 시작 8시간 만에 방어를 낚으며 철강 노인 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로써 도시어부 멤버 전원이 황금배지를 사수하는 데 성공했는데. 활약을 펼치는 도시어부 사이에서 홀로 마음고생한 이덕화의 감격스러운 히트 소식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축하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 주에는 트로트 왕자 정동원과 자연인 이승윤의 출격한다.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는 12월 10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