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솔로곡 '들꽃놀이', 8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1위…전세계 사로잡다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2-03 16:49 | 최종수정 2022-12-03 16:50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역시 RM이다. 솔로곡 '들꽃놀이'가 전 세계 8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1위에 올랐다.

RM이 지난 2일 발매한 첫 공식 솔로 앨범 'Indigo'의 타이틀곡 '들꽃놀이 (with 조유진)'가 3일 오전 9시까지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음악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8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들인 'Yun (with Erykah Badu)', 'Still Life (with Anderson .Paak)', 'All Day (with Tablo)', '건망증 (with 김사월)', 'Closer (with Paul Blanco, Mahalia)', 'Change pt.2', 'Lonely', 'Hectic (with Colde)', 'No.2 (with 박지윤)'와 이전 솔로곡인 'Bicycle'도 여러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상단에 포진했다. 또한 솔로 앨범 'Indigo'는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6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들꽃놀이'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여러 국가/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등극했고 3일 오전 9시 기준 820만뷰를 돌파했다.

'들꽃놀이 (with 조유진)'는 화려하지만 금세 사라져 버리는 '불꽃'이 아닌, 잔잔한 '들꽃'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RM의 바람이 담긴 곡으로, 체리필터의 보컬 조유진이 피처링으로, DOCSKIM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Indigo'는 RM의 여러 단상을 담았다. RM이 앨범 작업 전반을 이끌었고. 다채로운 뮤지션들과의 호흡은 물론 음악과 미술을 연결 지으며 '경계를 초월한 협업'을 이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단체 활동 공백기에도 연말 시상식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여전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마마 어워즈'에서는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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