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다은은 네일샵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그는 "네일, 패디 몰아서 다 받느라 저녁을 굶으며 네일샵에 두시간째.. 갑자기 훈제 메추리알을 사서 방문한 남기쓰.. 고맙지만 지금은 안먹겠다고 했더니 남무룩해서는 사라진 남기쓰..삐지지마 여보. 고맙고 사랑해"라고 전했다.
저녁을 굶고 있는 아내를 위한 윤남기의 자상한 면모를 엿보인다. '남무룩'한 남편의 마음을 달래는 이다은의 귀여운 애교가 담긴 글에는 알콩달콩한 신혼의 재미도 느껴진다.
한편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남기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