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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발레리나 김주원의 달콤살벌한 발레 클래스가 공개된다.
졸업을 앞둔 4학년 제자들이 몸을 풀고 있는 발레 연습실을 찾은 김주원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졸업 공연 중간 점검에 나섰다.
김주원은 항상 밝은 미소를 머금은 평소 모습과 달리 180도 다른 냉철한 심사위원 모드로 돌변, 실전 오디션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으로 연습실을 가득 채웠다고.
한편, 27살 때 46kg이었던 몸무게를 지금도 유지 중이라는 김주원이 "고등학교 때 입던 옷들이 지금도 맞는다"라 하자 김숙은 "난 50kg부터 시작했는데"라며 놀랐고, 김희철은 "진짜 리스펙이다"라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는데.
그런 가운데 제자들에게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고 단골 식당으로 데려간 김주원의 한마디에 김희철은 "허재 형도 이렇게 까지는 안 했는데"라면서 갑갑해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발레리나 김주원의 달콤살벌한 발레 클래스는 4일(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