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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4년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공식 앨범 '인디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믹스테이프 '모노.'에서 흑백 분위기로 그동안 자신의 작업 결과를 공개했던 RM은 '인디고'에서는 완전히 대조되는 느낌으로 달라진 자신의 성향과 생각을 표현했다. 그는 "'인디고'는 자연에서 온 청바지의 기본 색깔이다. 이런 자연스러운 색상에서 나의 첫 정식 앨범을 시작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인디고'를 앨범 타이틀로 정하게 됐다. 각자가 생각하는 인디고 색채들의 그라데이션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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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은 "음악도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삶과 사유 서사를 가진 사람에게서 나오는지가 중요하다. 그런 나의 의지와 사유가 담긴 앨범이다. 근 4년 동안 짧지 않은 시간 열심히 준비했다. 예쁘게 들어주시면 좋겠다. 앨범을 들으시는 분들이 내가 느낀 것을 공유하고 각자 해석을 하며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