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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4살 연하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한 배우 선우은숙이 첫 시댁 방문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며느리가 됐다. 며칠 있다가 시댁에 간다. 내일 모레 간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시댁 갈 준비를 완료했다며 "다 정했다. 요즘에는 나이 드신 분들이 노인유치원을 다니시더라. 유치원에 전화를 해봤다. 몇 분이 계시고 뭘 좋아하시는지 미리 파악을 해뒀다. 이번에 가서 좋아하시는 것을 들고 시댁에 방문할 예정이다. 저도 어머니 뵙고 유치원 친구 분들한테 '우리 어머니 잘 봐 달라'고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할 거다. 다음날은 가족들이 다 모여 맛있는 식사 대접을 하려고 한다. 저도 며느리가 됐으니까 제 역할이 있을 거다"라고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또 선우은숙은 남편 유영재를 깨알 자랑하기도. 그는 "남편이 식사를 마치고 그릇을 정리한다"고 유재영의 장점을 전했다. 이에 최은경이 "자랑하시는 거냐"고 물어보자 그는 "네. 조금"이라며 활짝 웃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10월 유영재와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