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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최정윤, 7살 딸 육아 고충 "기분 나쁜 대화 하게돼"('프리한닥터W')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2-01 15:47 | 최종수정 2022-12-01 15:48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싱글맘' 배우 최정윤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W'에는 최정윤이 출연했다.

최정윤은 "간간이 일하면서 육아를 하고 있다. 아이가 7살이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또 '차도녀'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그렇게 알고 계시는데 원래 저는 반대다. 찐친들은 그런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며 웃었다.

최정윤은 다시 딸의 이야기가 나오자 "말을 안 듣는다. 평생 안 듣는 것 같다. 저도 부모님 말씀을 현재까지 안 듣고 산다. 자식은 말을 안 듣는다는 걸 알면서도 그렇다"고 털어놨다.

오상진과 황제성이 자녀가 4~5세쯤 됐다며 "'내년에는 말을 잘 듣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자, 최정윤은 "그때가 낫다. 지금은 자기주장이 강해져 기분 나쁜 대화를 많이 하게 된다. 말대답을 해 제 머리카락을 쭈뼛쭈뼛 서게 한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말이 통하면 설득이 될 줄 알았는데 아니다"라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하지만 최근 합의이혼하며 남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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