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골드메달리스트 측 "김새론과 전속계약 만료…재계약하지 않기로"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2-01 15:16 | 최종수정 2022-12-01 15:18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1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스포츠조선에 "김새론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면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 0.08%를 훨씬 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당시 사고로 인근 변압기가 고장 나 일대 상가들이 정전 피해를 입어 영업 지장을 겪은 바 있다.

사고 이후 김새론은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분들, 시민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께 피해를 끼쳤다"며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김새론은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는 편집됐으며 배우 정다은이 대체 투입됐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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