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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가 낭만 가득한 세컨 하우스 라이프를 시작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강원도 홍천의 빈집을 수개월 동안 고치고 꾸민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완성된 집에 입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수종은 아궁이 요리를 위해 장작을 마련하고, 이내 도끼를 들고 장작패기에 나선다. 최수종은 수준급의 도끼 실력으로 하희라를 깜짝 놀라게 만든 데 이어 "제가 왕이 될 상은 아니에요. 마님, 분부만 내리십시오"라며 머슴을 자처했다고 해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하희라는 세컨 하우스 입주를 기념한 첫 손님 대접을 위해 '낙지 전복 삼계탕'을 준비, 안방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전망이다. 하희라가 요리를 준비할 동안 최수종은 아궁이 불 피우기에 나서지만, 이내 역대급 위기에 맞닥뜨리게 된다.
또한 이날 세컨 하우스의 입주를 기념한 첫 손님이 누구였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홍천 세컨 하우스의 리모델링 비용이 전격 공개된다고 해 전원생활을 꿈꾸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하희라와 끝내 오열하는 최수종의 모습이 공개된다. 과연 '잉꼬부부'에게 무슨 사연이 숨어 있을지 주목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는 12월 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