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오나라가 청룡 트로피를 품에 안은 소감을 밝혔다.
또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수상 소감으로 전하며 큰 울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오나라는 "남자 친구가 항상 너 자신에 엄격하게 굴지말라고, 오랫동안 롱런하려면 결국에 남는 건 사람뿐이라는 걸 말해줬다. 제가 상 탔을 때 순댓국집에서 보면서 오열했다고 하더라. 남자 친구 옆에 있던 친구 분들이 골든벨을 울려줬는데, 모두들 자기 일처럼 좋아해 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봉한 영화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