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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진격의 언니들'이 무속인 아이의 꿈을 응원했다.
아빠는 "저희 딸이 신내림을 받은 무속인"이라고 말했고 딸 역시 "제가 올해 6월에 신내림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아빠의 직업도 무속인. 아빠는 "저희가 아이를 조종하는 거라고 수익을 창출하려고 하는 거라더라. 오해를 풀고 싶다"고 밝혔다.
엄마 역시 "저희라고 신내림 받게 하고 싶었겠냐. 근데 아이가 일상생활이 안 되더라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생활이 안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배경을 모르고 해당 계정에 악플을 남겼다.
딸도 자신의 직업을 잘 이해하고 만족스러워하고 있었다. 이에 언니들은 "본인이 너무 좋아하니까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딸의 꿈은 민속학 박사. 언니들은 딸의 꿈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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