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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최근 재혼한 선우은숙이 4세 연하 남편 유영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백승일은 포항에 갓 터를 잡은 자매들을 위해 포항의 먹거리, 볼거리를 다채롭게 소개하며 가이드 역할을 완벽 소화한다. 이어 털 많은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안문숙을 위해 '털털한 남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고 밝혀 자매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승일이 특별히 초청한 털털한 남자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또 안문숙이 1년 안에 결혼에 도전하는 내용도 그려진다. 안문숙이 강호동에게 들은 '샅바의 전설'에 대해 묻자, 백승일은 "천하장사 샅바를 집에 간직하고 있으면 2세가 태어난다"고 답한다.
이어 안문숙은 샅바의 기운으로 1년 안에 결혼에 성공할 경우 함께 듀엣 앨범을 내자는 백승일의 제안을 수락하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그런가 하면, 큰언니 박원숙은 자매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근 재혼 소식을 알린 선우은숙을 떠올린다. 혜은이가 선우은숙의 재혼 상대인 유영재와 친분이 있다는 말을 들은 박원숙은 "너랑 친하다니 마음이 놓인다"며 선우은숙을 진심으로 아끼는 속내를 내비친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받은 박원숙과 자매들은 진심으로 두 사람의 재혼을 축하한다. 선우은숙은 "내가 '같이 삽시다'와 인연이 있나 보다"라며 남편이 된 유영재 아나운서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설렘 가득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선우은숙이 밝히는 유영재와의 러브 스토리의 전말에 궁금증이 커진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11월 29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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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