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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 이다은, 사주 보니 "시집 일찍 가면 2, 3면 가야돼...서방복 있다"('남다리맥')[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11-28 18:51 | 최종수정 2022-11-28 18:5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사주가 좋다"는 말에 윤남기와 이다은 부부가 환한 미소를 지었다.

28일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남다리맥 60대가 된 남다 부부? 컨셉 과몰입에 입담 제대로 터진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어른들의 데이트 코스로 단풍놀이를 즐겼다. 등산로로 향하던 중 사주 보는 곳을 발견한 두 사람은 바로 이끌려 들어갔다.

역술가는 먼저 윤남기의 손을 만져보며 "몸이 안 좋다"고 했다. 이어 이다은의 손을 확인한 뒤 "시집을 늦게 가야한다. 몸이 차갑고, 나이는 34세인데 몸은 64세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억지로 일어나는거다"고 했다. 그러자 이다은은 "맞다. 평생을 지각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역술가는 이다은에게 "시집을 늦게 가야한다. 일찍 가면 2,3면 가야한다"면서 "서방복이 있다. 늦게 가라. 일찍 가면 또 가야한다. 사주가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남기를 향해 "여기(다은)한테 진다. 궁합 자체가 성격이 여기(다은)한테 지는 사주다"고 말해 두 사람을 웃게 했다.


사주를 보고 나온 이다은은 "왜 마음이 무겁지?"라고 했다. 이에 윤남기는 "내가 맘음이 무거워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도 "궁합이 좋다잖아"라며 만족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둘 다 나는 건강이 안 좋다고, (다은)신체 나이가 64세다"면서 "운동 열심히 해야한다"고 했다. 그러자 이다은도 "우리 내년부터는 건강 좀 챙기자"고 했고, 윤남기는 "내년부터가 아니고 내일부터 건강을 챙겨야 한다"면서 잔소리를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지난 1월 종영한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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