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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사주가 좋다"는 말에 윤남기와 이다은 부부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역술가는 먼저 윤남기의 손을 만져보며 "몸이 안 좋다"고 했다. 이어 이다은의 손을 확인한 뒤 "시집을 늦게 가야한다. 몸이 차갑고, 나이는 34세인데 몸은 64세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억지로 일어나는거다"고 했다. 그러자 이다은은 "맞다. 평생을 지각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역술가는 이다은에게 "시집을 늦게 가야한다. 일찍 가면 2,3면 가야한다"면서 "서방복이 있다. 늦게 가라. 일찍 가면 또 가야한다. 사주가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남기를 향해 "여기(다은)한테 진다. 궁합 자체가 성격이 여기(다은)한테 지는 사주다"고 말해 두 사람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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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지난 1월 종영한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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