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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기의 커플'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협상'부터 '사랑의 불시착'까지 무려 세 차례의 열애설이 불거졌음에도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던 현빈과 손예진은 결국 2021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공개 열애 1년 2개월여 만인 올해 3월 결혼으로 결실을 맺으며 '세기의 커플'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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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임신 소식에 '예비 아빠'가 된 현빈도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올해 추석 개봉한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 인터뷰에서 현빈은 "실제 나는 똑같다.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 팬들은 나를 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잘 모르게다. 개인적인 부분을 떠나 배우로서는 늘 똑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잘 선보이고 또 다른 작품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며 "부모로서는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다.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직 (아이가 생긴 것에 대해) 실감 나지 않지만 보통 주변에 물어보면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하더라. 나도 그런 것 같다. 너무 큰 축복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아빠가 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