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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연출 김명진, 노승욱)가 '히든캠'으로 경기 내내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담는다.
그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경기장 곳곳에 위치한 히든캠들과 함께 안정환의 미션에 최선을 다한다. 적진(?) 한가운데 자리한 붉은 악마까지 짚어내는가 하면 흔히 볼 수 없는 경기 시작 전 라이트 세리모니는 기본! 그라운드와 벤치의 선수들 그리고 직관을 방불케 하는 열띤 응원소리와 함께 FIFA(국제축구연맹)가 송출하지 않는 하프타임 틈새까지 포착을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그러던 중 정형돈은 그라운드를 가리키며 "이건 아니지"라며 크게 탄식했다. 예리한 관찰력으로 히든캠과 함께 그라운드를 주시하던 중, 경기 전 우루과이 스태프와 살갑게 인사하는 심판에 서운함을 느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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